특이한 장소에서 등반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파리 8구 생라자르 역 근처에 있는 클라이밍 디스트릭트는 모퉁이를 돌면 바로 만날 수 있어요. 오래된 도서관처럼 보이는 이 클라이밍 체육관은 숨겨진 옛 예배당에 자리 잡고 있어 놀라움을 선사합니다. 보너스: 무료 와이파이가 제공되는 코워킹 스페이스와 커피숍이 있습니다.
파리 북쪽의 발 도아즈에는 1228년 생 루이와 그의 어머니 카스티유의 블랑슈가 설립한 로야몽 수도원이 있습니다. 일드프랑스 지역에서 가장 큰 시토회 수도원인 이 왕실 수도원은 고딕 건축의 웅장한 예입니다. 로야몽은 프랑스 중세 역사에 대한 흥미로운 통찰을 제공하는 유네스코 등재 건물이에요. 현재 이곳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고 있으니 이곳을 재발견해 보세요.
자크마르 앙드레 박물관은 파리에 있는 아름답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박물관이에요. 이곳에는 19세기 넬리 자크마르와 그녀의 남편 에두아르 앙드레가 수집한 렘브란트의 '엠마오 순례자', 산드로 보티첼리의 '성모와 아이', 도나텔로의 '성 세바스티안의 순교' 등 많은 보물이 전시되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