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기 위해 감정을 포기해야 한다. 아르테가 편성한 더 비스트에서 가브리엘에게 강요된 선택이다. 베르트랑 보넬로 감독은 레아 세두와 조지 맥케이를 한자리에 모아 1910년, 2014년, 2044년을 오가는 이야기를 펼친다.
DNA를 정화하기 위해 가브리엘은 전생에 묻힌 경험을 다시 겪어야 한다. 그곳에서 사랑의 감정으로 이어진 루이를 만나고, 재앙이 두 사람을 위협한다는 예감에 사로잡힌다. 여정은 1910년 대홍수 직전의 파리와 로스앤젤레스 등을 거친다.
보넬로는 헨리 제임스의 중편소설 정글 속의 야수에서 자유롭게 영감을 얻었다. 구슬라지 말란다, 다시아 네크라소바, 줄리아 포르, 케스터 러브레이스가 출연진에 합류한 이 영화는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뒤 2024년 2월 7일 프랑스에서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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