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의 종류 >는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3부작 드라마로, 2024년 칸 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 출품되었습니다. 엠마 스톤, 제시 플레몬스, 윌렘 대포, 마거릿 퀄리, 헌터 샤퍼가 출연하며, 제시 플레몬스는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작품은 2025년 11월 28일부터 프랑스 디즈니+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친절의 종류 >는 세 개의 이야기로 구성된 우화입니다. 먼저, 자신의 삶을 되찾으려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따라갑니다. 다음으로, 바다에서 실종된 아내가 갑자기 돌아왔지만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난 한 경찰관의 이야기입니다. 마지막으로, 특별한 능력을 지닌 사람을 찾아내어 영적 지도자로 삼아야 하는 한 여성의 이야기입니다. 권력, 의존성, 그리고 믿음에 대한 욕구를 둘러싼 세 가지 변주입니다.
이 영화는 요르고스 란티모스가 < 개(Canine) >(2009년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수상), < 랍스터 ( The Lobster )>(2015년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 <사슴의 죽음 (The Killing of a Sacred Deer )>(2017년 칸 영화제 각본상 수상)에 이어 칸 영화제에 다시 한번 진출하는 작품이다. 오랜 기간 함께 작업해온 공동 각본가 에프티미스 필리푸와 다시 호흡을 맞췄다. 동일한 배우 그룹을 세 개의 서로 다른 이야기에 재활용하는 방식은 은밀한 연속성을 창출하며 다양한 연기 톤을 실험할 수 있게 한다.
출연진으로는 엠마 스톤 (< 더 페이버릿 >과 < 가난한 자들의 이야기>에 이어 감독과의 네 번째 협업), 제시 플레먼스, 윌렘 데포, 마거릿 퀄리, 홍 차우, 조 알윈, 헌터 샤퍼가 이름을 올렸다. 감독은 이 익숙한 배우들을 통해 다양한 맥락 속에서 동일한 주제를 탐구한다.
촬영은 뉴올리언스에서 진행되었으며, 감독이 선호하는 시각적 질감을 유지하기 위해 자연 배경과 필름 촬영으로 돌아갔습니다. 의상 감독 제니퍼 존슨과 촬영 감독 로비 라이언은 < 가난한 자들의 이야기>에서 선보인 스타일을 이어가며, 이번 작품에서는 더 현실적인 접근을 취했습니다. 특히 등장인물들이 추억이나 내면의 이야기를 떠올릴 때는 흑백 톤을 가미하기도 했습니다.
세 개의 이야기로 구성된 이 영화는 란티모스와 필리푸가 여러 이야기를 하나의 공통된 주제로 연결하고자 했던 초기 의도를 반영합니다. 동일한 배우들이 각 이야기마다 다른 역할을 맡아(제시 플레몬스는 로버트, 다니엘, 앤드류 역을, 홍 차우는 세 명의 여성 캐릭터를 연기), 서사적 단절에도 불구하고 관객에게 연속성을 느끼게 합니다.
2024년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출품된 이 영화는 제시 플레먼스에게 남우주연상을 안겨주며, 감독의 칸 영화제 수상 경력에 새로운 트로피를 추가했습니다. 이 장편 영화는 통제, 부부 관계, 복종, 그리고 인간 관계를 가로지르는 은밀한 폭력에 대한 감독의 집착을 이어갑니다.
Kinds of Kindness
영화 | 2024
디즈니+에서 2025년 11월 28일 공개
드라마 | 상영 시간: 2시간 44분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 | 출연: 엠마 스톤, 제시 플레몬스, 윌렘 대포, 마거릿 퀄리, 홍 차우
제작국: 그리스, 아일랜드, 영국,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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