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 해리슨을 아세요? 아직 모르신다면 그의 아버지인 조지 해리슨에 대해 잘 알고 계실 겁니다. 2001년 사망한 전 비틀즈 기타리스트의 외아들인 다니 해리슨은 2000년대 초반에 프로 뮤지션으로 데뷔했습니다. 그는 2002년에 발매된 조지 해리슨의 열두 번째이자 마지막 정규 앨범인"Brainwashed"에서 연주했습니다.
2006년 , 다니 해리슨은 올리버 헥스와 함께 그룹 thenewno2를 설립했습니다. 이후 2008년'유 아 히어', 2012년'더 피어 오브 미싱아웃', 2013년'뷰티풀 크리처스' 등 세 장의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얼터너티브 록, 일렉트로닉 사운드, 블루스를 혼합한 이 밴드는 코첼라, 롤라팔루자 등 여러 유명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주목받았습니다.
다니 해리슨은 2017년 마침내 첫 번째 정규 앨범인"In Parallel"을 발매했습니다. 2023년, 뮤지션이자 가수인 그는 두 번째 솔로 스튜디오 작품인"Innerstanding"을 발표했습니다. 10곡이 수록된 이 앨범은 다니 해리슨이 직접 프로듀싱하고 프로듀서 폴 힉스(비틀즈, 조 스트러머, 롤링 스톤즈)와 공동 믹싱했습니다. 이 앨범에는 블러의 그레이엄 콕슨, 호주 가수 메레키, 듀크 스피릿의 리엘라 모스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했습니다.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은 앨범에 이어 라이브 공연이 '이너사운드스테이지 '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 영화로 개봉되었습니다. 9월 27일부터 H.O.T Records/BMG를 통해 제공되는 이 콘서트는 노스 런던의 사운드스테이지 스튜디오에서 촬영되었으며 에미상 수상자인 조엘 카즈오 크노른실드가 감독을 맡았습니다.
그래미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다니 해리슨이 작곡가, 뮤지션, 가수로서 자신의 재능을 선보이기 위해 올 가을 유럽 전역을 순회할 예정입니다. 파리에서는 2024년 10월 15일 화요일에 라 마로퀴네리의 작은 공연장에서 공연할 예정입니다. 이번 공연은 다니 해리슨의 음악 세계와 싱글'Damn That Frequency'를 비롯한 그의 최근 곡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최근에는 2024년 4월, 대니 해리슨이 목청껏 노래하는 그룹 후운-후르-투, 프로듀서 겸 뮤지션 카르멘 리조(Seal / 앨라니스 모리셋 /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또 다른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그래미상 후보에 두 번이나 오른 이 앨범은 투바의 목청 노래와 전통 악기가 현대적인 프로덕션 및 악기와 조화를 이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