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새해가 시작되면 기다려지는 문학 이벤트, ‘Littérature의 밤’이 찾아옵니다! 파리 지역 곳곳에서는 서점, 도서관, 박물관 등에서 수백 건의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며, 대부분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평소에는 공개되지 않던 특별한 장소에서도 이 축제가 열리며, 평소에는 출입이 제한된 곳들도 문이 열리곤 합니다.
그 예로, 룩셈부르크 대사관의 관저가 있습니다. 이곳은 파리 7구의 아름다운 유서 깊은 저택 중심에 위치하며, 바로 인근에 상징적인 에펠탑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바로 이 곳에서 ‘Littérature의 밤’의 특별한 밤이 열립니다. 2026년 1월 22일 목요일 18시에 진행되는 이 행사는 사전 예약 필수이며, 소수 인원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paris.mgdl@mae.etat.lu). 이 자리에서는 작가 장 포르탄트와 색소포니스트 플로랑스 크라우스와 함께하는 음악과 함께 ‘흑표범의 향기’라는 작품을 읽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요약 :
"단테는 사냥꾼으로, 그의 표적은 ‘언어의 표범’입니다. 흔히 알려진 평범한 대상이 아니죠. 바로 시 속에 숨어 있는 이 표범을 찾는 것이 그의 사명입니다. 우리도 이 표범을 쫓아 이탈리아의 산과 숲, 목초지를 헤맸지만, 그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더 이성적인 표시를 통해 조금씩 그 길을 좁혀가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죠. 그리하여 이 표범이 어디에 숨어 있든지, 냄새를 맡아 잡아보려고 하는 겁니다. 그 냄새는 아무리 멀리 흐르더라도 찾을 수 없지요. (단테 알리기에리, 『민중 언어학』 1권, XVI절). 장 폰탱의 책은 바로 이 단테가 열었던 길과 맥을 함께하는데, 눈으로 볼 수 없는 이 표범의 흔적을 찾아내기 위해 합리적인 방도를 모색하는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것은 시인들의 페이지 속에서 시작되어, 단테 이후에 이어진 흐름이며, 시인들의 언어 속과 문화권의 언어 속으로 깊이 들어갑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일상 언어에서 벗어나, 더 넓은 언어의 세계로 뻗어가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공원과 산책로를 거닐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시간. 도심 속에서도 숨겨진 휴식처를 찾을 수 있어요. 산책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힐링하는 기분을 느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