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연말, 최고의 아몬드 갈레트를 뽑는 미식 경연대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습니다. 이블린, 발도아즈,에손느 지역 최고의 갈레트에 이어, 이제 전국 최고의 아몬드 갈레트, 즉 2026년 프랑스 최고의 아몬드 갈레트를 뽑는 대회가 시작됩니다!
프랑스 제빵·제과 협회( Confédération nationale de la Boulangerie-Pâtisserie française)가 주최한 이번 제4회 대회는 지난 12월 2일과 3일 알리에르(Allier)에서 열렸으며, 프랑스 각지에서 온 20명의 후보자들이 참가했습니다. 2일 동안 총 5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대회에서 결선 진출자들은 직경 30cm의 아몬드 갈레트 두 개를 각각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심사위원단은 구움 정도, 아몬드 크림 또는 프랑지팡, 페이스트리 층, 표면 광택은 물론 맛까지 다양한 기준을 바탕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했습니다!
심사 결과, 센트르-발드루아르 지역의 질 르캉트르가제4회 전국 최고의 아몬드 갈레트 대회에서 우승자로 선정되었습니다. 그 뒤를 그랑드 에스트 지역의프레데릭 위베르가 이었습니다.
일드프랑스 주민들은 안심하셔도 됩니다. 에르베 트라클레 덕분에 올해도 일드프랑스 지역이 잘 대표되고 있으니까요. 에손느 주 에탕프에 위치한 빵집 "르 푸르닐 도트르포아"에서 사장 안토니 부셰와 함께 일하는 초콜릿 장인이자 제과장인 그는 3위에 올랐습니다! 그의 갈레트 데 로아는 2026년 1월 초부터 "르 푸르닐 도트르와즈" 제과점(85 rue de la République, 91150 에탕프)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프랑스에서 세 번째로 뛰어난 갈레트 데 로아로 인정받았습니다!
파리 14구에 위치한 라 파브리크 오 갸르망디즈( La Fabrique Aux Gourmandises)의 리오넬 보나미(Lionel Bonnamy) 역시 이 대회의 결선 진출자 중 한 명이었습니다.
공식 사이트
boulangerie.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