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문화유산의 날(Journées du Patrimoine)'은 아름다운 수도에 숨겨져 있는 작은 보물들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2025년 9월 20일과 21일 주말에 무료로 문을 여는 유명한 박물관과 기관 외에도, 독특하고 숨겨진 진짜 보석을 발견할 수 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가이드 투어, 산책, 워크샵을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파리를 좋은 사람들과 함께 탐험할 수 있어요!
몽소 공원 바로 옆에 있는 개인 저택에는 파리에서 가장 비밀스러운 박물관 중 하나인 약국 박물관이 있습니다! 약국 설립자의 손자이자 쇼콜라 메니에의 후손인 가스통 메니에가 지은 이 건물에는 현재국립 약국 박물관(Ordre National des Pharmaciens )과 당시 사용했던 도구들이 전시되어 있어 방문할 만한 가치가 있는 작은 박물관이에요. 755개의 약병으로 이루어진 치료 병기에는 질병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었지만 오늘날에는 상상하기 힘든 물질이 들어 있어요!
이 타운 하우스의 건축물은 수도에서 유일한 노르만 무어 양식의 아름다운 파빌리온과 함께 매우 특별합니다. 올림푸스의 신들을 묘사한 검은색 판넬과 반짝이는 모자이크가 있는 시대 계단도 빼놓을 수 없죠.
헤리티지 데이 2025: 파리와 일드프랑스 지역의 박물관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이번 2025년 쥬르네 뒤 빠트리망 기간 동안 파리와 일드프랑스 지역에서는 많은 박물관과 예술 재단이 무료로 문을 열 예정입니다. 2025년 9월 20일 토요일과 21일 일요일에 놀라운 발견으로 가득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세요. [더 보기]
제42회 유럽 유산의 날을 맞아 오르드레는 등록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박물관 투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약 800여 개의 유리병에 담긴 치료용 필수 약품을 모아 놓은 메니에 드로기에는 박물관의 컬렉션을 통해 이 직업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 투어에서는 제2제국 말기에 지어진 개인 저택의 절충주의를 반영하는 이 기관의 건축 유산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 건물들은 폴리스 루이스델 극장에서 알 수 있듯이 여가와 오락이 중요시되던 시대와 삶의 방식을 상기시켜 주는 귀중한 유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