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페미나상: 침묵을 깨는 소설, 네게 신노의 '트리스테 티그레'가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게시자 Laurent de Sortiraparis · 사진 출처 Laurent de Sortiraparis · 에 게시됨 2023년11월10일오후03시08
2023년 11월 6일, 근친상간에 대한 가슴 아픈 이야기이자 성폭력에 대한 에세이인 "Triste tigre"로 2023년 페미나상(Prix Femina 2023)을 Neige Sinno에게 수여했습니다. 카르나발레 박물관에서 만난 심사위원단은 작가의 서사력과 용기에 찬사를 보내며 올가을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11월 6일 월요일, 파리의 유서 깊은 카르나발레 박물관에서 프랑스 문학계의 획기적인 행사인 2023년 페미나 상이 수여되었습니다. 올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작가는 깊은 감동을 주는 개인적 이야기이자 성폭력에 대한 강렬한 에세이로 펼쳐지는 가슴 아픈 작품 '호랑이( Triste tigre)'를 쓴 Neige Sinno입니다.

46세의 니게 시노는근친상간이라는 보편적이고 고통스러운 주제를 보기 드문 섬세함과 강렬함으로 풀어냈습니다. 시노는 자전적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성별과 국경을 초월하는 주제인 성폭력에 대한 논의를 확장합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유력한 수상 후보이자 퐁쿠르상 최종 후보로 거론되는 신노는 2022년 '내 식탁에 앉은 아이'로 수상했던 클라우디 훈징거의 뒤를 이어 프랑스 문학계에서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습니다.

2023년 페미나 그랑프리는 자국 내 재능을 인정하는 데만 국한되지 않았습니다. 미국 작가 루이스 에르드리히(Louise Erdrich)가 <라 센텐스>로 페미나 에트랑제 상을 수상하는 등 외국 문학의 활약도 두드러졌습니다. 한편, 에세이 부문에서는 위고 미셸론(Hugo Micheron )의 작품 ' 라 콜레르 에 라 우블리(La Colère et l'oubli)'가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다양한 작품과 주제를 조명하는 페미나 그랑프리의 명성을 공고히 했습니다.

이로써 페미나 상 발표는 권위 있는 곤쿠르 상에 이어 르노도 상과 메디시스 상 발표로 이어지며 문학 시즌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습니다. 한 해의 문학적 지형을 계속해서 형성하는 이 상들은 모두 문학을 축하하고 우리 사회가 직면한 중요한 문제를 대담하게 다루는 목소리를 인정하는 기회입니다. 즐거운 독서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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