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 박물관 맞은편에 있는 생제르맹-르루아 교회

게시자 Manon de Sortiraparis, My de Sortiraparis · 사진 출처 My de Sortiraparis · 에 게시됨 2021년4월12일오후10시10
루브르 박물관에서 나오는 길에 파리 1구에 있는 아름다운 교회인 생제르맹-르루아 성당에 들러보세요.

루브르 박물관 맞은편에 위치한생제르맹-르루아 성당은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중 하나이자 파리에서 가장 위대한 고딕 양식의 기념물 중 하나예요. 하지만 이 교회는 수년에 걸쳐 여러 번 파괴되고 재건되었어요.

생제르맹-르루아 교회의 첫 번째 역사적 흔적을 찾으려면메로빙거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야 해요. 하지만 885년 바이킹의 파리 포위 공격으로 교회가 완전히 파괴되었기 때문에 이 시대의 흔적은 더 이상 남아 있지 않아요.

11세기에 이르러서야 당시생제르맹 르 롱드 교회로 알려진 이 교회는 경건한 로버트 2세에 의해 재건되었다가 다시 폐허가 되어 13세기에생제르맹 뢰세로아 교회로 재건되었어요. 이 시기의 유적은 종탑의 로마네스크 양식 기단만 남아 있습니다.

14세기부터 이 교회는 당시 국왕의 거주 궁전이었던 루브르 박물관과 가까워 프랑스 국왕의 교구 교회가 되었어요. 하지만 1572년 8월 23~24일 밤에 울려 퍼진 토신(시민들에게 임박한 위험을 경고하는 시민 종)으로 인해 생제르맹-르루아교회의 역사를 장식한 무시무시한 사건은 생 바르텔레미의 날에 개신교 민간인 학살을 촉발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하지만 이 교회는 1662년 몰리에르의 결혼식과 1787년 단통의 결혼식 등 행복한 행사도 개최한 곳이에요! 앙시앵 레짐 시대부터 이 교회는 '예술가들의 교구' 또는 '천재와 재능의 생드니'로 알려져 왔어요. 당시 루브르 박물관에 살던 많은 예술가들이 이곳에 묻히기를 선택했죠.

그 후생제르맹-르루아 교회는 테러 이후 사료 공장, 인쇄소, 경찰서, 소금 공장으로 사용되면서 복잡한 시기를 보냈어요. 제1제국과 제2제국 하에서 여러 차례 파괴 위협을 받았던 이 교회(1802년에 다시 교회가 된)는 마침내 그 자리를 지키게 되었고, 곧 1구의 새로운 시청사 옆에 자리 잡게 되었어요.

1859년 건축가 자크 히토프가 생제르맹-르루아의 외관을 그대로 본떠 지은 1구 시청사는 처음에는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교회와 매우 비슷해요! 38미터 높이의 네오 고딕 양식의 종탑은 1863년 테오도르 발루가 두 건물을 하나로 연결하기 위해 세웠어요.

16세기에 만들어진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15세기에 만들어진 웅장한 현 관(생트 샤펠과 함께 파리에서 유일하게 화려한 고딕 양식의 현관), 성모 예배당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예요.

실용적인 정보

위치

2 Place du Louvre
75001 Paris 1

액세스
메트로 루브르 - 리볼리 - 퐁네프.

요금
무료 활동

공식 사이트
saintgermainlauxerrois.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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